대표적인 스릴러 액션 영화 <존 윅>! 킬러 영화하면 바로 존 윅이 떠오를정도로 그의 존재는 관객들에게 각인되었어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진화되는 액션신으로 많은 팬들을 만족시킨 작품이에요.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에게 또 다른 전성기를 맞게 해준 이 영화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존 윅4>가 개봉하면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미 영화관에서 킬러의 귀환을 관람하신 부귀맨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새로운 시리즈를 맞이하고 다시 즐기기 전에 존 윅의 첫 시작을 함께 알아봅시다.

이제부터 <존 윅1>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거예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요! 

<존 윅> 시리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작중에서 상세하게 세계관이나 인물에 대해 설명하지 않아서 오늘은 세계관에 대해 설명을 하는 걸로 시작을 해보려고 해요. 작중에서 쓰이는 용어나 규칙에 대해 이해하고 보면 단순한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던 <존 윅> 내의 세계관이 더 잘 보일 거에요.

존 윅은 살인 청부업자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살인청부 업계에서 손을 씻고 떠난 인물이에요. 실력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전설적인 유명인사일 정도죠. 아내 덕에 손을 씻었지만, 아내는 이내 병사하고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었던 강아지까지 강도들에 의해 죽게됩니다. 존 윅은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데요, 이 복수가 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뤄지며 영화 속 일련의 사건이 생기게 되죠.

작중에서 존 윅을 부기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부기맨은 명시화된 외모가 없고 공포 그 자체를 형상화한 것으로 표현되는 존재입니다. 주로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을 겁줄 때 언급하는 존재인데요, 존 윅의 경우는 성인 암살자, 마피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라 부기맨이라고 불린다는 점이 약간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러시안 마피아 두목은 존 윅을 부기맨이라고 불렀다가 곧 ‘그 부기맨을 잡을 때 썼던 인물’로 고쳐 말하는데요, 귀신도 잡을 만큼 막강한 존재라는 뜻이죠. 그 외에도 러시아 문화권에서 마녀를 뜻하는 바바 야가도 존 윅의 살인청부업자 시절 별명이기도 합니다.

콘티넨탈 호텔은 뒷세계의 위험한 인물들끼리 서로 도움과 휴식을 주고받는 곳입니다.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떤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있기까지 해요. 또한 이 안에서 절대 살인을 저질러선 안된다는 규칙이 있어요. 설령 상대가 파문당해 콘티넨탈 호텔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만약 콘티넨탈 호텔 내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가는 파문을 당해 모든 특혜와 자격을 잃게 되며, 호텔 측이 동원한 킬러들에 의해 처형되거나 현상금을 붙여 죄값을 치르게 된답니다.

작중 암살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폐로, 순금인지는 불명이지만 그들의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고유 화폐입니다. 킬러들은 시체 처리부터 술, 방탄 양복까지 모든 것을 구입할 때 금화를 사용합니다. 동전의 양면에는 라틴어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앞면엔 Ex unitae vires(연대로부터 힘이 (나온다)), 뒷면엔 Ens causa sui(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적혀있어요. 메이킹 필름에 따르면 금화 하나당 한화로 약 12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하며, 존 윅이 가진 금화는 약 900개로 한화 10억 8천만원에 달한다고 해요.

작중에서 금화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며, 살인 청부는 달러화로 이뤄지는 것을 보아 금화는 상징적인 화폐로 쓰인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어요.

저녁 예약은 시체 청소를 뜻해요. 시체 한 구당 금화 한 닢을 지불합니다.

예를 들어 열 두 구의 시체를 처리해야 하면, ‘열 두 명의 저녁 식사를 예약한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죠. 다만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죽는 사람들이 많아, 저녁 예약을 하는 장면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러시아 마피아인 타라소프 패밀리는 부하도 100여명 가까이 있을 정도로 큰 세력이에요. 비고 타라소프는 본작의 최종 보스죠. 그리고 그의 아들인 요제프 타라소프가 바로 존 윅의 강아지를 죽인 만악의 근원이랍니다. 비고는 존 윅의 은퇴를 허용해주지 않으려고 라이벌 조직을 단 하룻밤만에 궤멸시키라고 했는데, 존 윅이 진짜로 해내며 은퇴를 하고, 그 틈을 타 타라소프 패밀리가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하게 되죠. 하지만 사실상 1편과 2편 초반을 끝으로 궤멸당했다고 봐도 되는 세력이죠.

영화 속 존 윅은 업계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전직 전설의 킬러로 뒷세계에 몸담았던 자들이라면 모두가 그의 명성을 알고 있는 유명 인사입니다. 존 윅은 연필 한 자루로도 사람을 셋이나 죽이는 엄청난 킬러죠. 한 마디로 손에 든 모든 것이, 심지어 손까지도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 때문에 존 윅은 갖은 종류의 총기로 싸우는 것과 동시에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하고, 주변에 있는 도구를 즉석으로 무기 삼아 사살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화에서 존 윅이 선보이는 액션은 그야말로 화려하다(파격적이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보여주기만을 위한 눈요기 액션인 것은 아니에요. 여기에는 굉장히 디테일한 고증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그의 전투 스타일에 대해 몇 가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

그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일명 건짓수(권총+주짓수)가 메인이에요. 가까이 있는 적을 주짓수나 유도 혹은 아이키도로 빠르게 제압하고, 멀리 있는 적을 총격하여 견제한 뒤, 제압했던 적을 총으로 마무리하죠. 이 때문에 총기 기술뿐만 아니라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었어요. 존 윅은 주로 치고, 던지고, 조이고, 관절을 꺾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술을 기반으로 한 격투기를 응용해요. 조르기나 관절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고 총을 쏘는 등 근접전, 총격전에서 격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죠. 작 중에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초크’나 ‘플라잉 암바’ 등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잠비크 드릴’은 쉽게 말해서 몸통에 두 방, 머리에 한 방을 쏘는 사격술로 정확히는 언제든지 그렇게 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뜻한다고 해요. 영화에서 존 윅이 상대방의 몸통에 총격을 가한 후, 머리에 추가 샷을 날리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모잠비크 드릴’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에요. 이는 주로 대인 저지력(총으로 사람을 무력화하는 힘)이 약한 권총으로 근접전을 펼칠 때, 혹은 상대가 방탄복을 입었을 때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를 한 방 맞추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움직이는 대상의 머리를 한 번에 맞추기란 쉽지 않죠. 특히나 권총은 반동 제어 등의 이유로 명중률이 저조합니다. 이 때문에 피탄 면적이 넓은 몸통에 우선 총격을 가함으로로써 상대방을 저지하고, 방탄복 착용 등의 이유로 적을 무력화시키지 못했을 가능성을 영구히 배제하기 위해 머리에 1발을 사격하는 것이죠. 이는 실전 총기 운용에서 사살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이며, 확실한 대인 사살 기술이라고 합니다.

존 윅의 사격술을 보며 ‘총을 왜 저렇게 잡아?’, ‘왜 저렇게 쏘는 거야?’하며 의아해하는 관객들도 있었다고 해요. 영화에서 존 윅은 권총을 45도가량 기울여 몸에 끌어당기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실내 근접전을 펼치는데요, 이는 일명 중심축 유지 자세라 불리는 ‘센터 엑시스 리록(Center Axis Relock)’으로 자세 변환과 방향 전환, 권총 피탈 방지에 특화된 권총 사격 기법이라고 해요. 주로 좁은 통로나 방 안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사격술로 사수가 자신의 신체에 되도록 총을 가까이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러한 파지를 하면 자연스럽게 총이 45도가량 기울게 된다고 합니다. 중심축인 신체와 총이 가까워짐으로써, 반동이 제어될 뿐만 아니라 총을 빼앗기는 위험을 줄이고, 총을 격발할 수 없는 상황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그 상태에서 그대로 팔만 뻗으면 일반적인 조준 법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 대응할 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영화를 보면 존 윅이 적과의 거리에 따라 중심축 유지 자세와 일반 조준 자세로 포지션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실제 존재하는 격투기와 사격술을 통해 실감나는 총격전을 완성시켰고, 여타 액션씬과는 다르게 현실감 높은 액션씬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비현실적으로만 보였던 존 윅에게 이런 고증이 존재했다니 놀랍지 않나요?

대부분의 액션 영화들은 플롯이 단순해요. 주인공 혹은 주인공 주변에서 하나의 사건이 벌어지고, 이 사건으로 분노한 주인공이 복수하죠. 많은 사람이 <존 윅>을 최애 액션영화로 꼽는 만큼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악당들에게 자기 강아지를 잃은 남자의 복수극’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죠. 이야기가 다른 영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존 윅>이 사랑받는 이유는 액션 장면이 특별하다는 거예요.

액션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액션이겠죠. 관객들에게 긴박함과 통쾌함을 주기 위해 영화 속 배우의 몸동작은 더 크고 빨라야 해요. 하지만 무술을 하고 총을 쏴볼 일이 없는 배우가 몇 달의 연습으로 달인들만 할 수 있는 동작을 완벽하게 하기는 어려워요. 때문에 그동안의 액션영화들은 카메라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셰이키 캠과 빠른 편집을 통해서 액션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장면 하나하나를 짧게 나누어서 카메라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찍은 후, 이어 붙이는 편집을 했죠. 촬영 및 편집 기법으로 액션 연기를 잘하지 못하는 배우라도 잘하는 것처럼 눈속임할 수 있었던 거예요. 문제는 이런 영화를 보면 화면은 흔들리고, 누굴 때렸는지 보여주기 위해 아파하는 사람을 중간중간 보여주다 보니 구도가 계속해서 바뀐다는 거예요. 부족한 액션 연기를 화려하게 꾸밀 수 있었지만 장면 전환이 많다 보니 어지럽고 깔끔하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존 윅>의 액션은 깔끔해요. <존 윅>은 위의 촬영 및 편집 기법과 정반대로 정적인 카메라와 롱테이크 기법을 선택해 카메라를 최대한 고정해놓고, 편집과 편집 사이를 길게 잡아서 누가 공격하고 누가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동작 하나하나를 자세히 볼 수 있기에 어떻게 주인공이 싸우는지도 더 잘 볼 수 있죠. <존 윅>의 이런 연출법은 셰이키 캠 기법에 비하면 약간 느려 보일 수는 있으나, 가시성 높은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주면서 액션 영화 마니아층을 사로잡았어요.

<존 윅> 액션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현실적이라는 거예요. 그동안의 액션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장전 한 번 하지 않고 수많은 적을 쓰러뜨리곤 했어요. 하지만 <존 윅>을 보면 탄창의 탄약이 떨어져 탄약이 없는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오고, 탄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탄창을 갈아주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총기를 마구잡이로 쏘는 것이 아니라 잔탄 수에 맞춘 재장전 및 총기 운영을 하는 현실적인 액션이라고 할 수 있죠. <존 윅>만의 특별한 액션장면은 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존 윅 재장전 gif 모음이 있을 정도예요.

<존 윅>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키아누 리브스일 거예요. 다른 등장인물들도 존재하지만 주인공인 만큼 키아누 리브스는 정말 찰떡으로 존 윅 역을 연기했어요. 그래서 이번 비하인드에서는 존 윅 그 자체인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파헤쳐 볼 거예요.

작중의 존 윅은 전설의 살인청부업자로, 명성이 있고 베테랑이다 보니 이를 반영해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60대 중년의 배우로 캐스팅할 예정이었어요. 그러나 이후 노련한 배우를 캐스팅하자는 제안을 통해 지금의 키아누 리브스로 정해졌다고 해요. 특히 <존 윅> 제작 프로듀서인 ‘배질 이와닉’은 밝히기를, 존 윅이 5년 동안 은퇴했던 것처럼 키아누 리브스도 한동안 액션에서 떠나 있었으니 작품과 배우가 부합하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렇게 캐스팅된 키아누 리브스는 주연인 존 윅을 맡음과 동시에 각본과 제작에도 많이 참여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감독도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채드 스타헬스키는 “키아누 리브스는 매우 적극적으로, 그간 봤던 사람들 중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촬영, 편집뿐만 아니라 각본, 배역, 연출, 연기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 항상 촬영장에 먼저 도착해서 마지막에 떠나는 사람이다”라며 키아누 리브스의 적극성과 열정에 대해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킬러의 복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영화 <존 윅>! 단순한 줄거리일 수 있지만, 눈을 사로잡는 액션과 연출로 지루함 없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죠. 님은 이 작품에서 어떤 장면이 인상 깊으셨나요? 아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초반, 복수를 다짐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후반 등 여러 장면이 떠오르실 것 같아요. 우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킬러의 첫 등장 속 인상 깊었던 장면과 액션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귀지기와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저 심바가 뽑은 시리즈 1편의 명장면은 클럽에서 일어났던 액션신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팬들이 이 장면을 기억하실 것 같은데요. 킬러 존 윅이 복수의 대상인 요세프를 찾아와서 거침없이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었죠. 처음에는 우아한 음악이 깔리면서 액션이 시작됐다가, 요세프를 보호하는 방해물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음악은 바뀌게 됩니다. 범인의 숨통을 조이며, 클럽 내 EDM 소리와 함께 격해지는 액션신! 이 장면에서 다양한 액션신도 인상적이었지만, 함께 나왔던 대사도 멋있었죠. '대가를 치러야 하니까.’ 존 윅이 하는 복수에 대해 잘 표현해 준 대사였다고 생각해요.

존 윅을 보신 부귀맨 여러분! 존 윅이 요세프를 찾기 위해 그의 아버지 비고의 비밀창고에 간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저 알라딘은 바로 그 부분에서 존 윅이 비고의 비밀창고에 불을 지른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어요. 눈이 돌아버린 존 윅은 당당하게 성당으로 들어가 비밀창고를 찾아 망설임 없이 바로 불을 질렀는데요. 그렇게 비고의 돈과 중요한 자료들이 모두 불타버려요.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뭔가 통쾌하면서 보는 보는 가 아깝기도 했답니다. (저라면 조금 챙겼을거에요..😅 ) 이렇듯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이든 물건이든 자비 없는 존 윅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영화 존 윅을 설명할 때, 강아지 복수극이라고 말하는 것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용상 사랑하는 아내가 남긴 유일한 온기이자 가족인 강아지 데이지를 건드린 이들에게 복수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영화 팬들이 1편에 대해 강아지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 그리고 존 윅이 아니라 독윅(dog)이라고 재밌게 표현하더라고요. 이렇게 영화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존재를 건드려서 큰 사건이 발생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일명 벌집을 잘못 건드린 이야기! 어떤 작품이 있는지 확인해 봐요!

여러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 다음 뉴스레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으로 정했답니다! 탕탕탕🎉

다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보기 전 복습할 준비되셨죠?

매력적이고 유쾌한! 그리고 귀여운 그루트까지!

다음 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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