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2016년
·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 러닝타임: 108분
· 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 주연: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인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 토끼 경찰관 주디와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여우 닉의 협동 수사가 시작되는데...
#디즈니 #주토피아 #주디 #닉 #환상의짝꿍 #ZOO #토끼경찰관 #사기꾼여우 #협동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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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023년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새로운 연도와 바뀐 나이는 아직 어색하지만, 새 달력과 다이어리를 적으면서 일 년의 희망을 그리고 계실 것 같은데요! 계묘년을 맞아, 이번 부귀영화에서는 '토끼'🐰하면 떠오르는 영화 <주토피아>를 선정했습니다.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나가는 주디처럼 당당하고 활기차게 2023년, 토끼의 해를 잘 보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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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제부터 <주토피아>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거예요.
혹시 <주토피아>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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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이 되는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동물원' 혹은 '동물의'를 뜻하는 '주(Zoo)'와 이상의 세계를 뜻하는 '유토피아(Utopia)'를 합성한 이름이라고 해요. 이곳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누구나 꿈꾸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칭해지는 곳이죠. 주인공인 주디가 경찰이 되기 위해 간 곳도 바로 이곳이었어요. 이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은 흔한 의인화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저 ‘말하는 동물’이 아니었어요. 문명과 지능이 인간 수준으로 진화한, 사실상 생김새만 동물일 뿐인 인류라고 볼 수 있었죠. 영화 <주토피아>는 모두가 평등한 ‘주토피아’라는 곳에서 오히려 빈번히 일어나고 있던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블랙 코미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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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는 제작진들이 닉과 주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를 꿈꾸며 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기에 주토피아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연출 속에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주제의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토피아’는 어떤 종족의 동물들이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상향으로 표현이 돼요. 하지만 실제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종족, 몸집의 크기, 포식자와 피식자 등 다양한 기준과 인식들로 그들을 구분 짓고 있었죠. 가장 대표적으로 과거 시대의 포식자&피식자 관계에서 오는, ‘약자가 강자에게 받는 차별’을 볼 수 있었어요. 이는 토끼인 주디가 종족의 한계를 이겨내 경찰이 되었음에도 주차 단속원 신세를 면하지 못했던 것에서, 육식동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초식동물에게서 등 곳곳에서 피식자라는 이유로, 작은 몸집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반대로 ‘포식자라서 받는 역차별’도 볼 수 있었어요. 주토피아의 초식동물들은 과거시대의 인식에 의해 아직도 육식동물들을 두려워하며 잠재적인 위험 동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요.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무의식 속에서 이러한 선입견을 버리지 못했죠. 이 때문에 닉이 여우라는 이유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끝에는 주디의 말 한마디를 계기로 이들의 선입견이 세상에 드러나며 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어요. 이때 소수집단인 육식동물이 다수 집단인 초식동물에게 핍박받는 모습을 통해 ‘소수가 다수에게 받는 차별’도 함께 보여줌으로써, 사회의 어두움을 다각도로 전달해 주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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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는 차별과 편견뿐 아니라 역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작품 속에 잘 녹여냄으로써 재미와 함께 인정과 이해, 포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결국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편견의 벽을 뛰어넘어 공존하는 미래를 꿈꾸려는 동물들을 통해서요. 또한, 영화 속 ‘주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주디의 대사와 주제가 ‘무엇이든 시도해 봐요’를 통해 편견과 선입견은 무의미하다라는, 말 그대로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나무늘보로 말과 행동이 느리지만 빠른 차를 몰고, 빠른 의미의 이름을 가진 ‘플래시’와 굉장히 작은 크기의 북극뒤쥐이지만 ‘미스터 빅’이라는 이름을 가진 암흑가의 마피아 보스 쥐처럼 역설적인 캐릭터의 모습과 장치를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이들의 모습은 주토피아 전반에 깔린 모든 편견과 차별에 대한 유쾌한 반전이었죠.
다양한 종족의 동물들이 모여 사는 주토피아는 마치 다인종과 다문화가 섞인 우리 인류 사회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했어요. 마찬가지로 주토피아 속 차별과 편견은 비단 그들 세계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이는 우리 사회의 이면에도 만연하게 깔려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 또한 무수히 많은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기도, 반대로 직접 마주하며 고통받기도 하는 현실에 놓여있죠. 우리는 <주토피아>에서 보여주는 차별과 역차별에 대해 고민하고, 포용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마음속에 새겨야 해요. 그리하여 사회 속 편견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화합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가는 의지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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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와 닉은 <주토피아>의 주인공이에요. 주인공인 만큼 많은 서사를 가지고 있죠. 영화 시작부터 등장하는 주디는 어린 시절과 가족 관계, 고향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영화의 주인공임을 알 수 있는데, 닉은 나중에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뒷배경을 가진 인물이었어요. 그래서 두 주인공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죠. 특히나 주변에서 단정 짓는 고정관념은 둘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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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는 어릴 때부터 경찰을 꿈꾸며 범인들을 잡고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 살기로 다짐해요. 하지만 주디의 꿈은 제일 가까운 사이인 부모님도 말릴 정도로 다들 토끼 주디에겐 무모하다고 말했어요. 그저 당근 농사만 하는 게 어떻냐고 조언할 정도였으니까요. 결국 주디는 온갖 노력으로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해 주토피아로 발령받지만 토끼라는 이유로 주차위반 단속업무만 맡게 돼요. 결국에 주디는 모두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주토피아의 화합을 도모한 존경받는 경찰이 되죠.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토끼는 연약하다는 고정관념을 이겨내는데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닉의 어린 시절도 순탄치 않았어요. 스카우트단 가입에 들떠 있던 어린 닉은 여우라는 이유만으로 초식동물 회원들에게 입마개 착용을 강요당해요. 닉은 어린 나이에 크게 상처받고, 나중에는 포식동물들이 야생성을 가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인터뷰하는 주디의 모습에서 그때의 일이 떠올라 몸서리치는 닉의 모습에서 어릴 때 그 사건이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결국 닉은 교활한 여우라는 고정관념을 받아들이고 이후에는 남을 속여 이익을 취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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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와 닉의 공통점은 모두 주변의 고정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거예요. 토끼는 연약해서 경찰과는 거리가 멀고, 여우는 교활하고 남을 잘 속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었죠.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다르게 판단하는 주변 시선이 상당히 큰 고통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디와 닉은 차이점이 있어요.
주디는 주변의 고정관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요. 경찰이 되기 위해서도, 경찰이 된 후에도 변함없이 극복하죠. 그래서 계속되는 주차위반 단속업무와 운전자들의 갑질에 의욕을 잠시 잃었던 주디의 모습이 정말 짠했어요(마치 회사 생활에 찌든 직장인처럼…😥) 이렇게 극복하는 주디와는 다르게 닉은 주변의 고정관념을 순응하고, 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교활한 여우가 되어버려요. 그들의 고정관념은 변하지 않으니 그들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사는 것을 택한 거예요. 이처럼 각자가 고정관념을 대하는 과정에서 주디와 닉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결국 둘은 사건을 해결하며 주토피아에 안정을 되찾은 최고의 파트너가 됨으로써 토끼는 연약하고 여우는 속이기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깨버려요.
이렇게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진 주디와 닉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를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해요. <주토피아>보다 많은 편견과 오해가 가득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주디와 닉이 그랬던 것처럼 혹시 주변의 편견을 마주하고 있다면 오늘 자기 전에 <주토피아> OST ‘Try Everything’을 들으며 자신감을 충전하는 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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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예요. <주토피아>가 이런 사랑을 받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영화의 주인공과 배경이 되는 장소가 바뀌었죠. 이런 변화로 영화는 초반 기획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됐지만, 이 과정이 없었다면 우리가 아는 <주토피아>는 없었을 거예요. 그러면 <주토피아>의 원래 모습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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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주토피아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주토피아
<주토피아>의 초기 설정에서 모든 육식 동물은 목걸이를 차야 했어요. 이 목걸이는 ‘쇼크칼라’로 육식 동물이 자신의 본능을 참지 못하고 분출했을 때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예요. 모든 육식 동물은 성인식에 이 목걸이를 선물 받고 목걸이와 평생을 함께해야 하죠. 하지만 이 설정은 너무 어둡고, 동물들이 가진 선입견으로 주토피아의 차별을 표현하기 충분해서 폐기됐어요. 이런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 주토피아는 조금 암울하고 피식자 동물들이 포식자 동물들을 지배하는 스토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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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조연에서 주연으로
영화 속 주디와 닉은 원래 지금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였어요. 원래 주인공은 주디가 아닌 닉으로, 영화는 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첩보물이었다고 해요. 이런 설정에 맞게 원래의 닉은 재단사의 아들로, 멋진 양복 차림을 한 여우 캐릭터였어요. 주디는 시니컬하고 과격한 성향의 베테랑 경찰관으로, 지금의 낙관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죠. 하지만 테스트 영상을 본 관객들이 너무 어둡고 불쾌하다고 느껴 지금의 성격으로 바뀌게 됐죠. 닉 역시 보다 여유로운 성격으로 바뀌면서 복장 또한 현재의 하와이안 셔츠로 바뀌었습니다. 수정된 주디는 이후 테스트 상영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 영화의 메인 주인공 자리까지 차지하게 됐어요. 메인 주인공이 바뀌며, 스토리 역시 대폭 수정됐고 밝은 <주토피아>가 완성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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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죠! 바로 이스터 에그입니다. 이스터 에그는 부활절에 달걀을 숨겨 놓듯이 재미를 위한 장치를 뜻하는데요. 게임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감독이 의도적으로 메시지나 장면을 숨겨 놓으면서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화 <주토피아>에도 이러한 이스터 에그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추가로,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패러디하면서 찾는 즐거움 또한 전했는데요. 영화 속 숨은 장면들을 함께 찾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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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에도 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가 나오는 것 아셨나요? 포스터와 영화 중간에 미키마우스 인형이 등장했다고 해요. (집중하지 않으면 찾기 힘든 장면👀) 그리고 주디가 주토피아로 들어갈 때,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툰드라 마을에 엘사와 안나 코스튬을 입은 귀여운 코끼리 자매가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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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도시 속 일상이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이나 브랜드 광고도 주토피아식으로 재표현되면서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되었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슬로건 ‘Just do it’은 ‘Just zoo it’으로 표현되었고,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Lululemon(룰루레몬)’은 ‘Lululemmings(룰루레밍)’으로 패러디되었어요. 또한, 명품 브랜드 ‘Prada(프라다)’는 말이 모델인 ‘Preyda(프레이다)’로, ‘Burberry(버버리)’는 곰이 모델인 ‘Bearberry(베어베리)’라는 브랜드로 탄생되었죠. 추가로, 스타벅스와 아이폰, 아이패드 역시 동물로 표현되었어요. (주디의 아이폰은 사과가 아니라 당근🥕) 이러한 부분은 동물의 세계인 주토피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는데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영화의 포스터를 보시면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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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의 영혼의 단짝인 주디(ENFJ)와 닉(ENTP)은 영화계에서도 유명한 케미 맛집인데요. 둘은 거대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디와 닉은 우정일까요 사랑일까요? 아직도 영화 팬들의 논란거리인, 주디와 닉의 관계에 대해서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귀지기와 함께 토론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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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사랑스러운 주디와 능글맞은 닉! 개인적으로 둘은 동료애인 우정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엔 서로에게 스며들어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왜 이래? 날 사랑하면서" 이런 닉의 대사와 주디를 바라보는 닉의 눈빛이 멜로 아닐 수 없습니다..! (단호) 위 사진처럼 '리치 무어' 감독은 주디와 닉이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라고 답했지만,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지 않냐는 팬의 질문에는 "아마도..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열린 답변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이런 게 우정이라면 저에게 우정은 없습니다..! <주토피아>에 과몰입한 님의 의견도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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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같이 많은 사건에 휘말리며 산전수전을 겪은 주디와 닉은 짧은 시간에 엄청 친해질 수밖에 없었을 거에요. 마지막 장면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는 닉의 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이가 많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생각했던 연인 사이의 두 주인공의 모습이 실현되는 것 같아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영원한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요(절대 커플이 부러워서 그런 것 아님!).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두 사람도 좋지만 저는 찐한 우정으로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주디와 닉의 모습이 더 좋은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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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
부귀영화의 영화 놀이터에서 함께 이야기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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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 (4.5/5)
캐릭터들의 치명적인 귀여움 뒤로 우리 무의식의 편견을 꼬집는 영화.
주디의 빵실한 볼 만져보고 싶다..
코다마
★★★★ (4.0/5)
주연부터 조연까지, 매력적인 캐릭터가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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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동안 부귀맨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몇몇 영화를 부귀맨 여러분의 영화 놀이터에 남겨주셨는데요, 오늘은 이 영화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희가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많아서 흥미롭게 찾아봤답니다.
님도 좋아하는 영화를 남겨주시는 거, 어떠세요? 혹시 다음 부귀영화는 님이 골라주신 영화를 다루게 될 수도 있어요! 부귀지기들이 이 영화를 아직도 안 다뤘다니, 하는 영화나 부귀맨과 부귀지기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픈 인생 영화가 있으시다면 여기에 꼭 남겨주세요! 부귀지기들이 지켜보고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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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2006)>
행복을 찾아서는 윌 스미스와 현재는 가수로 활동 중인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에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기업인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랍니다.
크리스 가드너가 철 지난 의료기기를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다 그마저도 빠듯해 노숙을 하던 시절, 어린 아들 크리스토퍼의 동심과 심리적 안정을 지켜주기 위한 부성애, 그리고 그로 인한 사투도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예요.
크리스 가드너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지는 영화를 통해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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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매슈 퀵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의 성장과 치유를 담은 영화예요. 참고로 제목의 실버라이닝은 구름 뒤 햇빛에 의해 생기는 은색 선을 뜻하고 희망을 나타내는데요, 이 영화를 추천해주신 부귀맨은 상처가 많고 이미 한 번씩 쓰러졌지만, 이겨내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평했어요.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도 호평했답니다.
보통의 로맨틱 코미디보다 더 깊은 이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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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루(1952)>
삶을 완료하는 것과 완결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한 번 되돌아볼 기회가 있다면, 이 영화가 그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매일 같은 일을 하며 의미없이 살던 공무원인 주인공 시무라 다카시는 암 선고를 받게 됩니다. 시무라는 산다는 것,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하지만 모두 허무할 뿐이었죠.
영화 속 시무라는 삶의 의미를 찾게 될까요? 진정한 삶의 의미,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무슨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야 할까요?
많은 물음표를 남기는 이 영화. 영화 속에서 답을 찾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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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다음 주면 설 명절 연휴예요!
그리고 코미디 영화로는 역대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이
개봉한지 4년이 되는 날이기도 해요.
형사이지만 왠지 모르게
짠내 나는 형사들의
치킨집 이야기로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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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귀영화, 어떠셨나요?
아래 버튼 클릭으로 오늘의 부귀영화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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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다음주에 새로운 영화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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