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부귀영화 결산 AWARD🎉

2023. 1. 6.

No. 34

2022 결산 특집, 부귀영화 Award

부귀영화 1년 돌아보기

2023.01.06 I 웹으로 보기 I 지난 레터 보기

오늘의 부귀영화

<2022 결산 특집, 부귀영화 Award>

🌅 새해 맞이 2022년 부귀영화 결산 특집

Happy New Year! 님, 새해를 힘차게 잘 시작하셨나요?

이 기간은 참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멋진 새해 계획을 세우는 기간이잖아요! 님도 멋진 계획을 세우셨는지도 궁금해요. 부귀영화도 지난 2022년을 돌아보고, 연말연초의 시상식처럼 최고의 뉴스레터와 최고의 영화도 꼽아봤어요! 또 새해를 맞아 올해의 부귀영화를 위한 다짐도 해봤답니다.

오늘은 작년의 부귀영화를 같이 돌아보고, 부귀영화의 새로운 1년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오늘은 스포 없이 즐기는 총 결산 😀

2022년 연말 결산! 작년 부귀영화는 33편의 영화를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한 해를 돌아보며 글을 작성한 부귀지기들이 기억에 남는 레터를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보았습니다. (물론, 33호 모두 자식같이 소중해서 선택하기 너무 어려웠어요..❤) 부귀지기 픽 3개 작품의 포인트를 함께 만나러 가보시죠!

1위🏆 부귀영화 1호 <신세계>편

명실상부! 우리의 첫 시작인 1호 <신세계>편이 부귀지기 선정 1위에 올랐습니다. 부귀영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레터를 발행했던 신세계 편을 애정 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레터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러한 신세계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스토리와 연출이 모두 매력적이면서 영화에 대한 깊은 생각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던 저희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영화였기 때문이었어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뉴스레터의 첫 콘텐츠였기 때문에 발송을 누르던 그 순간의 떨림과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각나는데요.😂 긴 준비 기간 동안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어 콘텐츠를 제작했기에 구성된 내용 자체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또한, 지금은 사라진 코너를 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부플리에서 다뤘던 <신세계> OST에 대해서도 얼마나 재밌게 얘기했는지! 유튜브 댓글을 보며 킥킥거리고 회의하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야심 차게 준비했던 밸런스 게임의 시초도 볼 수 있답니다. 1호 <신세계> 보러 가기▶

2위🏆 부귀영화 11호 <소공녀>편

부귀지기 선정 2위는 바로 판타지같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11호 영화 <소공녀>입니다. 2022년에는 부귀지기의 인생 영화도 함께 진행을 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소공녀 편이었습니다. 집은 없어도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 미소. 그는 갑자기 오른 담뱃값과 월세로, 집을 포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지켜내게 됩니다. 영화 소공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향과 반대로 걸어가는 삶에도 그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며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주었죠.

11호에서는 우리의 소소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채팅 부분에 부귀지기 각자의 소확행을 사진과 글로 표현해서 재미를 더했는데요. 에디터 개인의 이야기를 나눠서 그런지, 여러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1호 <소공녀> 보러 가기▶

3위🏆 부귀영화 4호 <범죄도시>편

부귀지기 픽 3위는 우리나라 오락영화의 시리즈물! <범죄도시>입니다. 마동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액션신과 아이코닉하게 캐릭터를 연출한 배우들이 인상적인 작품이죠! 이 영화는 부귀지기 모두가 재밌게 봐서 그런지 서로 말하고 싶은 것이 특히 많았는데요. 다양한 이야기를 꾸역꾸역 담아 전달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특별했던 내용으로는 바로 영화 속 음식점 소개입니다. 부귀지기 퓨리가 영화 속 장첸이 마라룽샤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실제 그 음식점을 찾아가 본 것인데요. (장첸의 원픽 맛집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것 추천해요!) 이렇게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어떤 행동을 하고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죠. 영화 속 장소를 찾아가고 행동과 생각을 함께 하는 등 하나의 영화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계속해서 부귀영화를 찾아주세요! 4호 <범죄도시> 보러 가기▶

님의 원픽 부귀영화는?

2022년 영화계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정상화됐어요. <범죄도시2>의 1,0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브로커>, <외계+인 1부> 등의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했으며, 2022년 마지막 기대작 <아바타 : 물의 길>이 현재 800만 관객을 돌파했죠. 이렇게 많은 작품 중에 부귀지기 Pick! 올해의 영화 TOP3를 뽑아 봤는데요. 뽑힌 작품은 <범죄도시2>,<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이에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헌트, 헤어질 결심, 올빼미, 닥터 스트레인지 등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죠. ㅠㅠ) 아래에 TOP3 작품의 감상평과 주요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어요.

<범죄도시2>

‘1편보다 나은 2편이 있을까?’ 기대감 반, 불안감 반으로 봤던 <범죄도시2>. 걱정과 달리 캐릭터, 액션, 소재, 연출 등 여러 부분에서 부족함 없는 영화였어요. 한 부귀지기는 재밌어서 집에 가는 동안 같이 본 친구를 붙잡고 <범죄도시>이야기만 했다고 해요.😆

캐릭터를 보면, 악역 강해상은 장첸과 다른 매력이 있어요. 장첸만큼 강렬하지 않지만, 다른 캐릭터와 티키타카가 좋았죠. 게다가 감초 역할인 장이수는 등장마다 웃음을 터뜨리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 툭툭 던지는 말장난과 어이없이 터지는 웃음 포인트였어요. 영화 후반 액션이 에스컬레이터와 버스에서 벌어지는데, 이 장면을 보면 웃음과 통쾌함이 특징인 범죄도시가 왜 이 장소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죠. 특히 마지막에 "누가 5야?"라는 대사를 들은 손석구의 얼척없는 표정은 저희 부귀지기의 최애 장면이 되었죠.

<탑건: 매버릭>

영화 <탑건:매버릭!>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재한 에이스와 새로운 조종사들의 만남이 감동이었어요.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탑건 그 자체인 주인공에 대한 배려가 돋보여서 더욱 좋았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매버릭에 대한 존중과,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함께하는 미래까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에요.

영화 속 관계성도 재밌는 감상 포인트! 향수를 일으키는 아이스맨과의 만남, 절친의 아들인 루스터까지. 무엇보다 손에 땀을 쥐는 비행이 계속되면서 영화관에 가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알려준 영화예요.
탑건은 특히 OST를 빼놓을 수 없죠. 풍경, 배우, 노래 완벽한 삼박자로 최고의 청춘 신을 만들어냈어요. 부귀지기 중 한 명은 이 노래를 제주도 여행 테마곡으로 3박 4일 동안 드라이브하며 들었을 뿐 아니라, 3개월 동안 한 곡 재생을 할 정도였다고… (청춘 그 잡채..)

<아바타: 물의 길>

아바타 팬이라면 어떻게 올해의 영화 중에서 아바타2를 빼놓을 수 있을까요? 십 년 이상 기다린 대작인 만큼 실망하게 하지 않는 비주얼과 화려한 그래픽 덕분에 눈이 즐거운 영화였어요. 거기에 최고의 경험을 위한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 3D가 판도라의 비경을 극대화했고, ‘남돌비’ 열풍까지 불러일으켰죠. 아바타2가 판도라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는 농담이 SNS에 퍼질 정도였어요.
3편을 위한 빌드업으로 이용된 서사가 아쉽긴 하지만 전작의 단점이었던 평이한 스토리 역시, 설리 가족의 새 구성원들이 등장하며 더 다양해졌어요. 이 덕분에 전작과 달리 가족 영화 같은 면이 부각되었고, 다음 시리즈에서 인물들의 성장이나 고난이 기대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부귀지기들이 올해의 영화를 뽑을 때 정말 다양한 영화가 나왔어요. 영화를 고르며 '아 맞다. 이 영화가 있었네.' 싶은 순간이 많았죠. 그래서 님이 뽑은 올해의 영화도 궁금해요. 저희와 같은 이유로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혹은 님이 올해의 영화라고 생각한 작품이 없어서 아쉽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다른 부귀맨의 올해의 영화도 볼 수 있답니다!

님의 올해의 영화는?

그간 부귀영화는 매주 한 편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비하인드를 다루었어요. 촬영 장소, 제작 과정,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등 영화 속 장면에서 나오지 않는 숨겨진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주로 이야기했죠. 하지만 오늘은 지난 2022년 한 해의 부귀영화를 마무리하는 회차인 만큼 어떠한 영화가 아닌 저희 <부귀영화>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해 볼까 해요.

<부귀영화>의 첫 시작?

저희의 소개 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부귀지기는 총 6명으로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우연한 계기로 영화라는 공통적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시작하게 되었죠…라는~ 첫 만남이었다면 드라마틱 했겠지만 😅 저희의 첫 만남은 지극히 비즈니스적이었답니다. 하지만 모든 업무가 끝난 뒤에도 서로의 손발이 잘 맞아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갔고, 그렇게 지금까지의 부귀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죠.

처음 부귀영화를 준비하며 저희는 영화 선정 방식과 구성 내용에 대해 깊게 고민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 또한 사라졌었는데, 이때 저희는 ‘한 사람의(나만의) 관점만으로 영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없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러한 생각은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자'는 부귀영화의 본질로 나아갔죠. 그렇게 다양한 관점으로 영화에 대한 해석, 숨겨진 의도, 비하인드 등을 다루고자 하는 부귀영화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희의 첫 영화 <신세계>는 어떻게 선정된 것일까요? 사실 저희는 초반 아이디어 회의 당시, 아이스브레이킹 겸 서로의 취향을 알고자 ‘최고의 영화 월드컵’을 진행했었어요. 서로 영화 관련 에피소드나 감상평을 이야기하며 선택해나갔고, 그렇게 모두의 만족을 산 영화 1위로 신세계가 선택되었죠. 그러고는 6명의 최종 선택을 받은 영화라니, 딱이다!라는 생각에 신세계를 부귀영화의 첫 영화로 골랐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부귀맨분들의 인생 영화는 무엇인가요? 잘 모르시겠다면 월드컵 한 번 해보세요!

최고의 영화 월드컵 하러 가기 ▶

열심히 회의 중인 부귀지기.jpg

<부귀영화> 제작 과정

부귀영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여러분을 찾아뵙고 있어요. 저희는 한 회차를 제작하기 전 우선 영화를 선정하고, 시청해요. 6명 모두 취향이 다른 만큼(인생 영화가 단 한 명도 맞지 않죠😅) 영화 선정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래서 발행될 당시의 시즌성, 개봉작, 이벤트, 부귀지기 인생 영화 등을 여러 부분을 함께 고려하며 영화를 선정하죠. 이렇게 선정된 영화를 각자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기도 하고, 그 외의 다양한 자료(보도자료, 인터뷰 등)를 살피며 흥미롭고 깊이 있는 소재(이야기)를 모읍니다. 그리고 총 2~3번의 회의 동안 구체화할 콘텐츠를 정하고, 이를 분업하여 작성, 수정 및 검토를 거치며 최종 발행본을 완성합니다. 영화 선정부터 콘텐츠 작성까지 대충 지나치지 않는단 말이죠!

부귀지기들이 궁금하다면?
부귀지기 더 알아보기 🥰

부귀영화 정주행하기 😆

2022년 4월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부귀영화는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해 왔어요. 그 과정에서 중간에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지며, 부귀맨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차례 개편을 하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부귀영화가 되기 위해 저희 부귀지기들은 2023년에도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계획이 있어요.

소통/커뮤니티 활성화

부귀영화의 기획 단계에서 핵심 콘텐츠로 논의한 것이 바로 구독자끼리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커뮤니티였어요. 그래서 연재되었던 초기 콘텐츠가 바로 ‘밸런스 게임’이었어요. 해당 호차에서 다루는 영화 속에서 주제를 선정해 구독자 분들에게 생각거리를 제공했었죠.

<범죄도시> 편: 어떤 집에서 사실 건가요? (역대급 황금 밸런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이후 개편을 통해 밸런스 게임은 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소통 툴인 ‘패들릿(Padlet)’을 활용한 ‘영화 놀이터’로 대체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아(그럼에도 의견을 남겨주신 부귀맨 여러분 감사합니다!ㅠ) 올해에는 소통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에요.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 영화에 대한 더욱 풍부한 관점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구독자 이벤트, 부귀영화 인스타그램 활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희 부귀지기들은 계속 고민하고 부귀영화를 발전시킬 예정이에요. 부귀맨 여러분도 2023년의 부귀영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2023년을 맞이한 부귀지기들의 한 마디

🧒프로도

매주 부귀영화 한 편을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33편의 영화를 다루게 되었고, 새해도 넘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시작한 부귀영화를 통해 이제는 구독자분들과 취향을 나눌 수 있어서 재밌어요. 특히 발행 초반 때 진행했던 구독자 인터뷰를 통해 저희 부귀영화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감동이었습니다. 2023년에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귀맨 분들에게 다채롭고 재밌는 영화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부귀영화 잘 부탁드려요~! (따끔한 피드백도 좋아요!)

🤵킹스맨

영화를 즐겨 보는 제게 부귀영화는 치열한 일상에 휩쓸리지 않고, 취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곳이자 더욱 즐겨볼 수 있게 만들어준 곳이에요. 게다가 이곳에서 만난 구독자분들은 제게 뿌듯함을 주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분들이었죠. 이 때문에 이번 2023년은 부귀맨 여러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어떻게 가까워질지는 조금 더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퓨리
집에 들어오면 좋아하는 영화를 틀어두고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는 게 낙이던 사람으로서 영화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비록 일을 시작하고 일에 치일 때도 많지만 가끔 부귀맨들을 생각하면 의욕도 솟고 동질감도 느껴진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을 닉네임으로 설정하신 분들도 기억나고요. 작년 한 해 동안 잘 쌓아온 부귀영화, 내년에는 더 멋지고 다채롭게 만들어 볼게요.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가끔은 따끔하고 소중한 충고도 부탁드려요!

🦁심바

부귀영화를 만들면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선정한 영화의 이야기를 좋아해 주실지, 우리만 공감하고 있는 게 아닌지, 글이 잘 읽히는지.. 등 항상 여러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자신감을 갖고 글을 쓰고 있는 건 함께 하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가 거듭될수록 부귀영화로 연결되는 분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답니다. 벌써 30호를 훌쩍 지나고, 여름에서 겨울을 맞아 새해가 밝았는데요. 사실 레터가 쌓일수록 부담도 생기지만, 기대감도 함께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의 이야기를 기다려주실 분들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2023년에도 달려가겠습니다. 영화로 받은 즐거움과 위로를 저희의 레터로 되새기고, 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코다마

구독자분들 덕분에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됐어요. 부귀영화를 하기 전에는 영화와 관련된 글을 찾아보기만 했어요. 직접 쓰는 입장이 되니까 더 깊이 생각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되면서 영화가 더 좋아졌죠. 원래 극장보다는 집에서 영화를 봤지만, 이제는 많은 영화를 극장에서 본답니다. 2023년은 부귀맨 분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라며, 작년보다 더 재밌고 깊은 내용과 다양한 최신 영화 정보 담기 위해 노력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라딘

처음에 시작했을 때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자주 보고 영화관 알바도 해봤는데 항상 관심 있는 영화만 보다가 이렇게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영화를 접하고 더욱 깊이 있게 알게 되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항상 글을 쓰면서 부귀맨 여러분들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써요ㅎㅎ 저도 앞으로 더 좋은 뉴스레터 부귀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앞으로 더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