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영화 #스파이 #프리퀄 · 개봉: 2021년 12월 22일
· 장르: 액션
· 러닝타임: 130분
· 감독: 매튜 본
· 주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외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이 모여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광기의 시대.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그가 비밀리에 운영 중인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최초 미션이 시작된다! 베일에 감춰졌던 킹스맨의 탄생을 목격하라!
#킹스맨 #역사배경 #프리퀄 #스파이 #라스푸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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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보신 분 계신가요? 당시 개봉하면서 정말 재밌다는 입소문이 돌아서 극장에서 봤었는데요. 첩보 액션 영화이지만 특유의 B급 감성과 유쾌함을 통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이후 후속작인 <킹스맨:골든 서클>에 이어서 프리퀄인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까지 개봉했는데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이전 작품에서 계속해서 등장했던 킹스맨과 그 설정들에 대한 기원을 다루고 있고,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역사적 변곡점이 있었던 시기에 킹스맨 사건들이 맞물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에요.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관람하신 후 부귀영화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는 것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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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제부터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거예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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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의 시작을 알린 ‘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파이물에 특유의 B급 감성이 포함되었는데요. 뛰어난 액션과 유머를 한 번에 잡으면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잔인했지만 신박한 액션 장면과 함께 위트를 포함함과 동시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유명한 명대사가 나올 정도로 다른 영화가 표현할 수 없는 매력으로 작품의 색을 잘 표현했죠. 하지만, 킹스맨 프리퀄인 ‘퍼스트 에이전트’는 기존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유머를 포함한 B급 감성은 찾을 수 없었고 스토리가 더 강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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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의 프리퀄 작품으로 그들의 첫 시작이자 앞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세계관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킹스맨이 어떤 신념을 가진 조직이며 어떻게 그 믿음을 유지한 채 긴 시간 이어져 왔는지 중요한 서사를 전하는 시리즈일 거예요. 이렇게 3편은 그들의 시작을 말하며, 기존보다 더욱 진중해진 느낌을 얻을 수 있었어요. 킹스맨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선택한 것은 바로 ‘시대극’입니다. 영화는 192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며 1차 세계 대전 속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평화를 원했던 이들. 킹스맨의 시작이 평화를 위해 탄색한 조직이라는 부분을 잘 그려내고 있어요.
이렇게 영화는 그들의 기원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잘 전달하고 있는데요. 특히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을 함께 등장시키며 관객들에게 픽션 속 현실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영국 조지 5세, 독일 빌헬름 2세, 러시아 니콜라이 2세, 라스푸틴 등이 등장합니다. 또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신임을 얻었던 비선 실세 수도승 ‘라스푸틴’과 유럽 전역을 홀렸던 네덜란드 출신의 스파이 ‘마타 하리’, 그리고 히틀러의 집권을 예언한 점성술사 ‘에릭 얀 하누센’ 등 실존 인물들을 빌런으로 활용하며 영화의 현실감을 더했다고 해요.
매튜 본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해리가 애그시한테 킹스맨의 기원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라며 영화 제작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어요. 또한, “제1차 세계대전은 현재 우리가 배울 점도 많다”라고 말하며, “이 작품은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反戰) 영화이며, 평화를 위해 폭력을 쓸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는 게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라고 영화의 주제를 설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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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와 다른 점을 찾으며 영화를 즐기는 것도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 에이전트’는 1920년 대를 담으며 그 시대를 표현하는 소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총과 우산을 활용한 액션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다면, 과거로 간 킹스맨은 칼과 지팡이로 바뀌면서 다른 도구가 주는 액션을 잘 그려냈죠. 또한, 이전에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성이 강조되었다면 이번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부정애를 담고 있어요. 조국과 명예를 위해 전쟁에 참전하고자 하는 아들 콘래드와 그런 아들을 지키고 싶어 하는 아버지 올랜도 옥스퍼드 공작의 갈등이 등장하는데요. 서로의 입장 차이와 아들의 성장 등 가족이라는 관계 속 기존과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는 전작에서의 잔혹함과 함께 등장하는 유머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실제 전쟁 속 평화를 원하는 그들의 간절한 외침과 평화 수호의 주제를 전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현실과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시리즈 속 프리퀄의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을 만나보는 것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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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기존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임을 철저하고 온전하게 집중해서 그려내요. 그간 킹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모든 설정들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데요. 양복점이 킹스맨 본부로 선택된 점과 왜 요원들이 ‘아서왕’ 신화의 인물들을 코드명으로 사용하는지, 왜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들과 맞서는지 등 모든 시리즈를 관통하는 설정의 해답을 그리고 있죠. 그리고 그 과정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려낸 픽션인데요. 그래서 역사적 사건과 얽혀있다 보니 실제로 벌어졌던 일인 것 마냥 사실적으로 받아들여져 더 몰입감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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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역사의 변곡점에는 항상 킹스맨이 있었다는 설정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가장 크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라스푸틴과 1차 세계대전까지 각 국의 관계에 대해서였어요. 라스푸틴은 당시 실존했던 러시아의 수도승으로, 영화에서 그려졌던 내용처럼 황제의 아들을 치료하여 황제의 신임을 얻었고, 이를 통해 러시아 제정의 비선실세로 등극하는 것도 역사적 사실이에요.
여기에 영화는 픽션을 더해 사실 라스푸틴이 이렇게 행동한 것은 배후에 그를 조종하는 리더가 있었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영화의 살을 더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그는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꾸려진 파티에서 청산가리를 먹어도 죽지 않았고, 총을 맞아도 죽지 않았으며 후에 밝혀진 바로는 결국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는데요. 이 부분은 영화에서도 반영되어 청산가리가 들어있는 케이크를 아무렇지 않게 씹어먹었기도 했죠. 이처럼 역사적 인물을 토대로 논픽션과 픽션을 적절히 구성하여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풀어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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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은 실제로 당시 제국주의의 절정을 달리던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당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전 세계에 제국주의 열강의 끝판왕으로 군림했던 영국을 위협하던 국가가 있었는데요. 바로 독일로, 독일 제국은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였고, 영국의 해군력까지 위협하며 유럽의 세력 균형을 흔들게 되었어요. 이는 곧 영국 대중들에게도 위협론으로 대두되었고, 보다 못한 영국은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비밀정보단체를 설립하게 돼요. 영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옥스퍼드 공작이 영국 최초의 독립된 정보기관인 ‘킹스맨’을 설립한 것이 오늘날 영국의 정보기관인 M16의 전신이 되는 당시 정보기관이 설립된 배경과 비슷한 맥락을 유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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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리즈는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첩보 액션 시퀀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어요. 그러나 3번째 작품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킹스맨 조직의 기원을 탐구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어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첩보물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현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엮어냈는데요. 우리 함께 이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며 그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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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어진 캐릭터의 감정선과 배우들의 열연
이번 작품은 캐릭터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차별화된 서사를 보여줬어요. 특히 옥스퍼드 공작(랄프 파인즈)과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이 두 부자 관계가 영화의 핵심 감정선으로, 평화를 지키려는 아버지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전쟁터로 향하는 아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닌 시대적 비극과 맞물리며 관객들에게 더 깊은 여운을 남겼죠.
랄프 파인즈는 평화주의자이면서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옥스퍼드 공작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매튜 본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파인즈를 염두에 둔 이유가 납득이 갈 만큼, 그는 이 모순된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냈어요. 한편, 해리스 딕킨슨은 순수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청년 콘래드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그는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위해 실제 군사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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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반영한 액션 시퀀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시대극이라는 배경에 맞게 액션 시퀀스에도 새로운 시도를 더했어요. 제작진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된 무기와 전술을 면밀히 조사하여 사실감을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였어요. 특히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리스 이판)의 전투 장면은 러시아 전통춤인 코사크 춤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액션으로 시각적 쾌감을 주었어요. 발레 같은 유연한 동작이 더해진 이 장면은 라스푸틴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영화의 미장센을 풍성하게 만들었죠.
또한, 매튜 본 감독은 빈티지 롱 렌즈를 활용한 촬영 기법을 선택했는데요. 그는 “대부분의 영화는 와이드 앵글이지만 이번에 우리는 먼 곳에서 1,000mm 렌즈로 클로즈업을 찍기도 한다"면서 "훨씬 더 클래식한 스타일로 촬영했는데 굉장히 전통적이지만 색달라서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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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담은 의상과 미술 디자인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의상과 미술 디자인이었어요.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미셸 클랩턴이 참여한 의상 디자인은 캐릭터의 사회적 위치와 내면을 표현하면서도 시대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어요. 그녀는 "의상은 영화의 분위기를 설정하는 역할"이라고 말하며, 인물별 개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의상 콘셉트를 달리 구상했다고 해요.
먼저 옥스포드 공작의 의상은 시대적 정통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어요. 공적인 자리에서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슈트를 착용해 차갑고, 고귀한 분위기를 표현했고, 집에서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어요. 반면 강렬한 인상으로 남긴 라스푸틴은 화려하고 기이한 복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긴 코트와 러시아 부츠, 풍성한 모피 코트에 큰 모자로 존재감을 극대화했는데, 라스푸틴을 연기한 리스 이판은 "성직자복 같은 디자인에 종 모양의 드레스를 추가한 의상을 입었는데 액션신에서 정말 멋지게 나온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여기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대런 길포드의 정교한 미술 디자인이 더해졌는데요. 유럽의 귀족 저택부터 1차 세계대전의 참호까지, 당대 유럽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세트가 제작되었어요. 특히, 참호 장면은 길이 300미터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전장의 황량함과 비극을 사실적으로 전달했죠. 이러한 정교한 미술 디자인은 관객을 100년 전 역사 속으로 완벽하게 이끌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어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조직의 기원을 탐구하며, 시대극과 첩보물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를 한 시리즈물이었어요. 매튜 본 감독은 역사와 상상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단순한 오락을 넘어 감성적 깊이와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죠. 하지만 독특한 설정과 감정선에 집중한 서사는 기존 킹스맨 시리즈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며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인 연출로 시대극 첩보물의 신선한 해석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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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작사의 작품이자 같은 시리즈 영화에는 관객들이 이스터 에그를 찾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스터 에그는 관객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작품 속 의도적으로 배치한 숨겨진 메시지를 뜻합니다. 카메오로 출연하거나 비슷한 대사를 하거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곳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이 인상적인데요. 킹스맨에서도 이스터에그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찾을 수 있는 전작들의 메시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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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첫 정장은 1번 피팅룸에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해리와 에그시가 킹스맨 양복점을 찾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그시의 첫 정장을 맞추기 위해서였는데요. 해리는 1번 피팅룸에 이미 고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애 첫 슈트인데 2번 피팅룸을 쓸 순 없지”라고 말했죠. 이러한 장면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옥스포드 공작이 아들 콘래드의 정장을 맞추러 가서 1번 피팅룸으로 안내받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콘래드의 첫 정장을 맞추기 위해 1번으로 들어간 것이죠. 소소한 장면이지만, 같은 세계관 속에서 두 작품의 연결 고리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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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VS “진정한 신사는 그림자 속에 숨지 않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해리 하트는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진정한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는 그가 지닌 품위와 원칙을 대표하는 명언으로 남았죠. 이와 연결되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는 또 다른 신사관을 강조하는 대사가 등장해요. 바로 "진정한 신사는 그림자에 숨지 않는다"라는 옥스포드 공작의 대사죠. 해리 하트는 품위와 고상함을 통해 신사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옥스포드 공작은 진정한 신사는 세상에 나서서 행동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요. 두 캐릭터는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한 줄의 대사로 신사의 가치를 전달하며, 킹스맨 캐릭터들이 어떻게 용기, 명예, 품위를 지키는지를 드러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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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
부귀영화의 영화 놀이터에서 함께 이야기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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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 (3.5/5)
전작 재시청하고 싶은 영화
프로도
★★★★☆ (4.5/5)
픽션과 논픽션을 오고 가는 시간 여행
심바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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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로, 전작에서 보여줬던 각종 설정들의 기원을 풀어주어 프리퀄 작품으로서 온전히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이처럼 프리퀄은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 그리고 전작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제작되는데요. 그래서 다른 시리즈 영화의 프리퀄 작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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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016)>
이 작품은 해리포터 배경에서 약 70년 전, 호그와트에서 가르치는 수업과목의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뉴트 스캐맨더가 집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뉴트는 희귀하고 신비로운 마법 동물들을 연구하고 보호하기 위해 여행하던 중, 우연히 그의 마법 가방 속에 있던 동물들이 뉴욕 시내로 탈출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뉴욕의 마법 세계는 큰 혼란에 빠지고, 뉴트는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요. 하지만 어둠의 마법사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검은 기운이 목격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해리포터가 끝나 아쉬운 팬들에게 마법 세계의 과거 이야기를 새롭게 펼쳐내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인데요, 해리포터와 마법을 사랑하신 분들께 당연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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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진화의 시작(2011)>
1969년 개봉한 오리지널 <혹성탈출> 영화의 프리퀄로, 엄밀히 말하면 혹성탈출 시리즈가 리부트한 이후 나온 첫 작품이지만, 영화 설정 상으로만 보면 1969년 작품의 프리퀄로 볼 수 있어요. 프리퀄인 만큼 유인원이 지배하기 전인 인간 세상을 다루고 있고, 오리지널 작품과의 연관성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인공인 유전자 개량 침팬지 '시저'의 시선과 감정을 중심으로 인간에게 대항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시저를 대변하여 영화를 잘 묘사했다는 호평과 더불어 이후 이어서 개봉한 후속작들도 좋은 평가를 받을 만큼 성공한 프리퀄 시리즈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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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래 관찰하던 그녀가.. 죽었다?!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는
우연히 마주친 한 여인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여인의 집에까지 몰래 드나들던 어느날,
그녀가 죽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죠.
모든 살해의 정황은 그에게 향해가는데..
그녀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개인적으로 신혜선의 연기차력쇼가
인상적이던 작품인데요,
다음 부귀영화에서는
<그녀가 죽었다>를 스릴있게 다뤄보도록 할게요!
다음 부귀영화는 3월 7일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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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귀영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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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다음주에 새로운 영화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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