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2004년
·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모험
· 러닝타임: 100분
·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 주연: 톰 행크스, 레슬리 제멕키스, 에디 디즌 외
30년만에 돌아온 포스트 아포칼립스 명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4편. 시타델에서 물과 자원을 독점중인 임모탄 조. 임모탄 조의 부하들에게 납치된 맥스는 사령관 퓨리오사가 임모탄의 아내들을 데리고 도망치는 걸 쫒는 워보이들 덕분에 휘말리게 된다.
#크리스마스 #방울소리 #어린이영화 #동심 #구멍뚫기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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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이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님은 올해 잘 보내셨나요? 2022년의 마무리로 크리스마스가 남았어요. 매년 이때쯤엔 모든 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어서 연말 특유의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어린 시절 이맘때면 항상 <폴라 익스프레스>를 봤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 때는 그저 아늑한 기차 타고 북극으로 여행 떠나는 영화로만 보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이 된 저희에게 잃어버린 동심과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부귀영화는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폴라 익스프레스>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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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제부터 <폴라 익스프레스>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거예요.
혹시 <폴라 익스프레스>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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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산타의 존재를 몇 살 때까지 믿으셨나요?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는 더 이상 산타를 믿지 않게 된 소년이 썰매의 방울 소리를 듣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믿음을 가지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다른 세계! 작품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가치’인 믿음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요. 지금, 북극행 특급열차를 타고 함께 여정을 떠나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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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의 노력 덕분에 산타의 존재를 믿어왔습니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가졌던 설렘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죠. <폴라 익스프레스>는 산타의 존재, 즉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영화 속 산타를 믿지 않게 된 소년은 기차 타는 것을 주저했으며, 끝없는 의심으로 산타의 모습도 바로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사는 이야기하죠.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란다."
소년에게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것은 바로 믿음이 동반된 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던 산타가 눈앞에 나타나고, 들리지 않던 종소리가 귓가를 울리게 되는 것! 이는 모두 마음속에 자리 잡은 믿음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실체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마음을 선택하여 결국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 기관사의 말처럼 가끔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장면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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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를 믿었던 어린 아이들은 시간이 흘러, 결국 그 실체를 알게 되는데요. 그렇게 우리는 동심보다는 현실을 살아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요보다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생기고, 자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가로막히는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죠. 하지만, <폴라 익스프레스>는 어른이 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귀를 기울여 보고, 자신의 믿음으로 용기를 가져보는 것.
“기차가 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그 기차에 올라타겠다고 결심하는 거지” 기관사의 말처럼 믿기만 한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 마지막 티켓🎫에 남겨진 ‘believe’라는 글자가 소년에게도, 영화를 본 우리에게도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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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는 북극행 기차,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마을만큼 현실에 실재한다고 믿기 힘든 의문스러운 존재가 더 있었죠. 소년의 험난한 여정 내내 잊을 만하면 나타났던 한 남성 말이에요. 많은 관객들이 그에 대해 추측해 보았지만 끝끝내 그가 누구인지, 어떤 의도로 소년을 돕는지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어요.
기차를 탄 소년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달리는 기차 위로 올라갔다가 그곳에서 아리송한 말을 늘어놓는 한 남성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는 유령처럼 사라졌다가 불쑥 나타나 위기의 순간마다 소년을 도와주기도, 의미심장한 말들을 건네기도 했죠. 영화 속에서 이 남성의 모습을 보다 보면,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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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차 안에 초대받지 않았다는 것. 폴라 익스프레스의 기차표는 모두가 가질 수 있거나, 공유할 수 있는 티켓이 아니에요. 선정된 아이가 본인의 선택으로 기차를 탑승하면 티켓을 가지게 되죠. 그렇기에 기차 안에는 초대받아 탑승한 여러 아이들이 코코아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유령은 단 한 번도 기차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요. 소년과의 첫 만남에도 그는 눈발이 거세게 날리는 달리는 기차 위에 앉아있었고, 소년에게 도움을 줄 때도, 질문을 던질 때에도 그는 여전히 기차 외부에서 등장했었죠. 이는 그가 티켓이 없다는, 기차 안의 자리를 할당받지 못했다는 것이죠. (영화 속 그는 소년에게 ‘하긴, 난 숨길 것도 없어’라고 말하며, 표가 없다고 했다.) 아이들과 달리 크리스마스를 불신하는 어른들이 기차 안의 자리는 할당받지 못했지만, 여전히 가지고 있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와 애정으로 폴라 익스프레스 근처를 맴돌며,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유령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 기차 내부에서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는 아이들과 달리 그는 기차 외부에서 따뜻하지만 씁쓸한 커피(어찌 보면 어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를 마시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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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가 소년을 도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제 자신은 닿지 못할 곳에 소년은 안내해 주고 싶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마 ‘산타는 실재한다.’라고 말하는 어른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산타는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어’라는 마음속 작은 믿음을 가지고 있죠. <폴라 익스프레스>의 주인공 소년이 산타를 의심하면서도 산타를 믿고 싶어 한 것처럼요. 이 둘의 다른 점은 불신과 의심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가진 불신은 신뢰와 정반대되는 단어인 만큼 양립될 수 없는 관계예요. 하지만 아이들이 가진 의심은 불확실에서 비롯된 마음으로 언제든 신뢰로 바뀔 수도, 불신으로 바뀔 수도 있죠. 그는 소년이 안전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보고, 산타를 만날 수 있게 하여 소년의 의심이 신뢰에 다다를 수 있도록 안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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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짜기’라는 용어에 대해 아시나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인간과의 유사성이 느껴질수록 호감을 느끼지만, 어설프고 부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취한 것에는 호감도가 대폭 하락하는데요, 이 호감도를 나타낸 그래프의 모양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그리고 <폴라 익스프레스>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는 불쾌한 골짜기에 도전한 선구자중 한 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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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키스는 인간 캐릭터를 인간에 가깝게 구현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몸에 센서를 붙여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화했죠. 특히 저메키스는 단순히 움직임을 떠나 배우의 연기 자체를 디지털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어요. 그래서 <폴라 익스프레스>에 당대 최고의 배우 중 하나였던 톰 행크스가 캐스팅 되었죠.톰 행크스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무려 다섯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저메키스는 행크스의 얼굴에까지 센서를 부착해 그의 연기를 애니메이션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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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녹록치 않았습니다.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던 탓입니다. 당대 최고의 배우 톰 행크스의 연기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폴라 익스프레스>의 인간 캐릭터들은 공허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눈동자에는 ‘영혼이 없어 보인다’는 평이 많았어요. 미국 개봉 시에도 ‘무섭다’며 우는 어린이들이 속출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고 해요. 당연히 흥행에도 실패했죠. 하지만 저메키스는 모션 캡쳐를 활용한 CG 애니메이션을 계속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2007년 작 <베오울프>에서는 안젤리나 졸리를, 2009년 작 <크리스마스 캐롤>에서는 짐 캐리를 캐스팅했지만 두 작품도 연달아 실패했어요. 이후 저메키스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접고, 다시 실사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요.
지금은 모션 캡쳐와 CG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지만, <폴라 익스프레스>는 이전의 고충과 선구자적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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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 캡처로 완전히 촬영된 최초의 영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어요.
- 주인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화에서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요.
- 영화를 잘 살펴보면 열차 칸수가 바뀌거나 열차가 휘어지는 등 실수를 많이 찾을 수 있어요.
- 영화 시작 부분에서 기관장은 11344 에드브룩은 실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어린 시절 집 주소에요.
- 영화 속 모든 티켓에는 1225장이 찍혀 있어요. 1225는 기차의 모델 번호였고 크리스마스 날짜이기도 해요.
- 영화 속 기차는 미시간 주 오와소에 있는 증기 기차인 ‘페어 마퀘트 1225’를 모델로 하고 있어요. 영화 속 기차의 음향 효과도 실제 기차로 녹음했어요. 원작 동화의 작가가 어렸을 때 이 기차를 자주 탔다고 해요. 그래서 작품을 집필할 때 영감이 되었다고.
- 톰 행크스는 기관장, 성인이 된 소년, 소년의 아버지, 떠돌이, 스크루지, 산타클로스 목소리 등 총 5명의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 톰 행크스는 영화 원작인 동화책의 오랜 팬이었어요.
- <폴라 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맥스 3D로 개봉한 첫 영화, 워너브라더스의 첫 CG 애니메이션, 모션 캡처를 사용한 첫 애니메이션, 이후 뮤지컬로도 나온 첫 CG 애니메이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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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면 주기적으로 <폴라 익스프레스>를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산타클로스만 기다렸었던 어릴 적 동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만 같아서일까요? 그중에서 영화 속 음악도 일조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듣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생각에 설레는 <폴라 익스프레스> 속 OST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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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When Christmas Comes to Town
북극으로 향하는 폴라 익스프레스의 꼬리칸. 그곳에서 외톨이 빌리는 홀로 <When Christmas Comes to Town>을 부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내 주인공 소녀와 함께 부르며 산타클로스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이브의 설렘을 노래해요. 다른 캐럴과는 다르게 잔잔하고 차분한 멜로디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하고 있어서 듣고 있으면 정말 산타가 찾아올 것만 같아요. 부귀맨 여러분도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 노래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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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Spirit of the Season
영화 내에서 엘프들이 활기차게 부르던 노래, 기억나시나요? 엘프들은 순록이 썰매를 타는 것을 돕고 은종으로 장식하며 북극 광장에서 이 노래를 부르죠! 활기차고 두근거리는, 그리고 웅장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에요. 가사도 제목처럼 이 시즌의 스피릿을 나타내고 있어요. “It's the spirit of the season. You can feel it in the air” 부귀맨 여러분도 두근거리는 이 시즌의 스피릿, 이 음악과 함께 충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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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
부귀영화의 영화 놀이터에서 함께 이야기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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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마
★★★ (3/5)
어른이 되어서 본 폴라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에 대한 환상은 없지만,
선물 물류센터를 보고 어렸을 적 환상을 잘 구현해냈다고 느꼈다.
어렸을 적 나의 티켓에 어떤 구멍을 뚫어줬을지 궁금하다.
퓨리
★★★☆ (3.5/5)
20대에 무심코 봤다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동심을 기억할 수 있었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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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연인, 가족의 날이기도 하지만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날이에요. 그 이유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일 년 중에 이날을 가장 기다리죠. 이런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다룬 작품 중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아요. 오늘 위클리 영화소개에서는 <폴라 익스프레스>처럼 크리스마스를 다룬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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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2018)>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이는 장식과 종소리는 참 아름다워요. 크리스마스에는 괜히 가슴이 따뜻해지죠. 하지만 <그린치>에는 크리스마스를 증오하는 캐릭터가 있어요. 바로 주인공 그린치죠. 그린치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게 싫었어요. 그는 산타로 위장하여 ‘만능 집사 맥스’와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로 하죠. 크리스마스를 훔치는 그린치가 나빠 보이지만, 모든 악당에게는 사연이 있다고 했나요? 그린치 또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으니…. <그린치>는 그린치가 한 소녀를 만나며 바뀌는 이야기와 함께 그린치, 맥스, 프레드의 캐미를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그린치를 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보는 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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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1995)>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도 극찬을 하는 영화랍니다. 저도 생각 없이 봤다가 훨씬 재밌게 봤거든요😆 이 영화는 할로윈타운에 사는 잭이 맨날 똑같은 일상과 똑같은 목표에 지루함해 하지만 크리스마스 마을에 다녀오면서 일어나는 내용이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보다는 기괴하고 음침한 배경이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각종 다양한 노래들도 한 층 더 재미요소를 줘요. 괴상한데 유쾌하고 차가운데 따뜻하고 무서운데 재밌는 영화!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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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 (2009)>
<크리스마스 캐롤>은 천재 작가 찰스 디킨스가 쓴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에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먼저 세상을 떠나 친구의 혼을 만난 후 차례로 세명을 혼을 만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게 되며 깨달음을 얻는 내용이에요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면 하나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갖가지 교훈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들 각각 느끼시는 교훈이 다를 거예요. 이번 겨울 영화<크리스마스 캐롤>을 보시면서 감동과 동심을 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또한, 배우 짐 캐리가 스크루지, 과거 유령, 현재 유령까지 3명의 목소리를 담당했다고 하니 그런 요소들도 생각하면서 보신다면 더욱 재미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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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주면 크리스마스에요.
부귀맨 여러분들은 약속 있으신가요?
혹시 나 홀로 집에..?😱
똑똑..! 누군가 나 혼자 있는 집에 노크도 없이 찾아온다면
다들 어떻게 하실건가요?
다음 주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도 서러운데
초대받지 않은 손님까지 찾아온 <나 홀로 집에>!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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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귀영화, 어떠셨나요?
아래 버튼 클릭으로 오늘의 부귀영화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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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다음주에 새로운 영화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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